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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세(柳志世*朗惠)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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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와 現代詩(姜聲尉 博士 제공)

포옹

감사공 2023. 6. 22. 21:02

포옹

유자효

남극 황제펭권이 영하 수십 도의 폭풍설을 견디는 것은 포옹의 힘이다
그들은 겹겹이 에워싼다
수백 수천의 무리가 하나의 덩어리로 끌어안고 뭉친다
천천히 끊임없이 회전하며 골고루 포옹의 중심에 들어가도록 한다
그 중심은 열기로 더울 정도라고 한다
남극 황제펭귄의 포옹은
영하 수십 도를 영상 수십 도로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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