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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세(柳志世*朗惠)TISTORY

겨울 편지 본문

漢詩와 現代詩(姜聲尉 博士 제공)

겨울 편지

감사공 2023. 2. 11. 19:44

겨울 편지

안도현 

흰 눈 뒤집어쓴 매화나무 마른 가지가 
부르르 몸을 흔듭니다 

눈물겹습니다 

머지않아 
꽃을 피우겠다는 뜻이겠지요 
사랑은 이렇게 더디게 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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