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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세(柳志世*朗惠)TISTORY
♣ 11월 본문
♣ 11월
나태주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고
버리기에는 차마 아까운 시간입니다
어디선가 서리 맞은 어린 장미 한 송이
피를 문 입술로 이쪽을 보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낮이 조금 더 짧아졌습니다
더욱 그대를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 “한시 읽기의 즐거움” 수업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누구에게나 한번씩은 무료이므로
따뜻한 차림으로 오셔서
마음 편히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성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