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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세(柳志世*朗惠)TISTORY
조연 김종겸 본문
택배가 왔다여기저기 상처나 있는 박스를 뜯었다뽀얗게 드러나는 상품과 달리바로 내쳐지는 박스훅 집어 던져져 아무렇게나 쌓인 박스 더미,불어 재끼는 바람에 기대어확, 싸질러 버릴까성깔대로 살고 싶다가도자기 몸으로 포장해 주연을 돋보이게 하는 조연처럼살아가는 내 이웃들,그들도 엄마의 품속에서는 주인공이었다재활용품이 되어 다시 태어난대도스스로는 언제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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