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 2
by 감사공 2025. 1. 19. 21:27
면회 2문계봉해지는 인천에서해 뜨는 강릉으로친구 보러 가는 길홀로 가는 쓸쓸한 길주머니 속에선친구를 위해 빚은 몇 개의 소식들달그락거리고길 앙편으론맑은 친구의 얼굴로 꽃들이 웃네대관령 아흔아홉 구비를 돌아그리움을 향한 하강을 시작하면풀풀풀 날며 손을 흔드는민들레, 맨발로 달려 나온 친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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