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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세(柳志世*朗惠)TISTORY
외로움 본문
외로움
최일화
바람처럼 가벼이 들길 걷다가
봄볕 속에 앉아 신록의 산야 바라보며
인생은 참 외로운 것을
어제의 추억이 있고 내일의 희망있어도
친구있어 기별오고 일상이 늘 바쁘더라도
사람 사는 일 참 외로운 것을
오늘도 온종일 네 생각
삶이 외로워 네가 그리운 걸까
네가 있어 이 봄날 외로운 걸까
바람처럼 허허롭게 들길 걷다가
풀밭에 앉아 호수의 물결 바라보며
꽃피는 계절도 이렇게 외로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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