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세(柳志世*朗惠)TISTORY
절친을 생각해 보는 하루 본문
절친을 생각해 보는 하루🍀
❤️마치 고기와 물의 관계 처럼, 뗄레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친구 사이를 수어지교(水魚之交)라 하고,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를 막역지우(莫逆之友)라 한다.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를 금란지교(金蘭之交)라 하고,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허물없는 친구 사이를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한다.
❤️어릴 때부터 대나무 말을 같이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라 하고,
❤️친구 대신 목을 내 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친구를 문경지교(刎頸之交)라 한다.
❤️향기로운 풀인 지초와 난초 같은 친구를 지란지교(芝蘭之交)라고 한다.
💚
잘 나가던 추사 김정희
(金正喜, 1786-1856) 선생이 제주도로 귀양살이 유배를 가자 그 많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뚝 끊어 졌다.
찾아 오는 친구 한 사람 없었다.
그런데 예전에 중국에 사절로 함께 간 선비 이상적이 중국에서 많은 책을 구입하여 유배지인 제주도까지 부쳤다.
극도의 외로움과 어려움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던
추사 김정희에게 그 책들은 엄청난 위로와 용기 감동을 주었다.
나중에 추사는 둘 사이의 우정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그것이 그 유명한 세한도
(歲寒圖)다.
세한도란 논어에서 따온 말이다.
‘날씨가 차가워 지고 난 후에야 소나무의 푸르름을 안다.
(歲寒然後知松栢之後彫也)
잎이 무성한 여름에는
모든 나무가 푸르지만
날씨가 차가워지는 늦 가을이 되면 상록수와 활엽수가 확연히 구분된다.
모름지기 친구 관계 또한
자연의 이치와 무엇이 다르랴!
신의!
의리!
충절!
지조!
곁에 친구도 같은 친구가 있기를 기대해보는 삶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30/July/2023
lee
🌹최고의 친구🌹
친구의 잘못은
모래위에 적는 거래요.
밀물에
지워지라고!
친구의 고마움은
바위 위에 새기는 거래요.
비바람에 견디며
영원히 기억하라고!
친구의 눈물은
구름위에 올려 놓는 거래요.
ㅅ8힘들면 비 내릴 때
나도 같이 울어 준다고!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으로 인하여
섭섭한 일도 생기고
고마운 일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고마움은 빨리 잊고
서운한 감정은
오래 남겨 두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고마움은
오래 기억하고
섭섭함은
빨리 털어 버려서
서운함을
빨리 잊고 살지요.
친구여!
우리도 혹 서운한
감정이 남아 있었다면
오늘 이시간 이후로
훌훌 털어 버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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