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류지세 총무이사(사육신선양회)의 경과보고, 박창순 회장(사육신선양회)의 인사말을 전했다.
박창순 사육신선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을 찾는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사육신공원의 모습이 왜 7육신으로 되어있는지 정체성의 혼돈을 주는 일이 상존하고 있다“ 며 ”하루빨리 시정해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육신 묘지에 김문기가 사육신에 포함되어야 한다며 허묘를 설치해 7육신이 된 것으로 사육신 후손들로부터 사육신 묘로 되돌려 줄 것을 강력하게 반발을 사고 있다.
이 때문에 사육신 묘원에서 사육신 후손과 7육신 후손들이 1년에 각각 두 번 제를 봉행하고 있다.
류만옥 기자 ymo@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