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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만이라는 思考에서 벗어나자

감사공 2024. 1. 13. 15:46

한글만이라는 思考에서 벗어나자

① 아무리 한글 전용을 주창하여도 한자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간 사회의 많은 한자를 버리지 못한 상태에서 죄없는 학생들에게 한자 배울 기본권을 묵살하여 왔습니다. 

청징수(淸澄水)가 청등수로 읽히면 되겠어요?

한자 사용을 억제하려고 한글만을 고집하는 분도 게시조! 
고려시대 조세제도를 租 庸 調라고 가르치고, 중국의 晉 陳 秦 나라도 한 장의 지도에 한글로만 표기하면 어쩌란 말입니까? 

중국의 漢민족과 우리 韓민족은 어떻게 구별 하나요? 

교과서를 대중소설이나 주간지 읽듯이 읽어 바로 이해하도록 만든 것은 사고력을 감퇴시키는 우민 교육인데다가, 

답안도 1분 이내 써내야 하는 시험방식은 한글전용의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사례이며, 창의성 계발과 위기 해결 훈련 기회를 봉쇄한 원흉이라 여깁니다.  

② 조상이 써오던 문자이며 조상의 사상이 기록된 유물입니다. 

우리 말의 7~80%가 한자로서 한글과 한자는 수레의 두 바퀴이고 음양의 조화를 이룬 동반자로 인식하여야 할 것입니다

윤리과목에서 孝와 忠을 가르치면서 조상의 글을 무시하라고 이르니 孝가 될 리 없고 조상 이름 석 자도 모르고 조상이 남겨놓은 글을 읽지 못하면서 무슨 忠이 되느냐구요

🔡 영어 토플 시험에 2~3만 단어를 요구하면서 🈲 한자 2~3,000자면 아무런 지장 없이 조상의 정신과 뜻을 이해하건만 한자는 사대 유물이니 배울 필요 없단 말인지?   

또한 우리 기록으로도 삼국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문자를 ‘글’이라고 하는 나라는 우리가 유일무이하며 어떤 민족이건 말이 먼저이고 글이 나중에 만들어지는 것으로 볼 때 갑골문은 우리 조상이 만들었음을 증명할 수 있음. 

③ 중국 학자들의 연구 성과 

중국 사학자 王玉哲은 한자의 연원을 지금부터 6,000년 전 산동성 일대의 동이족 문화의 일원인 大汶口時代로 소급하고 여기서 다시 3,400년 전 殷의 갑골문자로 발전한 것이며, 

대만 문자학자 李敬齋는 동이족이 한자를 창조했다면서 舜과 한자를 만들었다는 蒼頡(창힐)도 동이족이며 공자도 동이족인 은나라 후예라는 주장 등 

상당수 중국 학자들은 殷대의 갑골문이 당시 황하 이북의 북방민족인 동이족이 만들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 현실임을 직시해야 할 일로서, 우리 한글 전용론자의 무지와 편견이 민족정기마저 흐려놓는 현상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갑골문에서 글자의 자형은 契(글 - 밑의 大를 뺀 자)로서 칼로 나무에 숫자를 새긴 약속이나 계약의 뜻으로서 우리말에서 글씨는 붓으로 쓴다기보다 칼로 긋다는 의미가 먼저 태동된 것이니, 나무 판에 글씨를 긋는 도구인 ‘끌’이라는 어휘가 아직 남아 있는 등 우리 말의 글(귿) 긋다(귿다) 그리다 끌 그스다 등이 다 같은 어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④ 한자 사용이 중국 것을 차용한 事大라는 문제점 

우리 민족의 근원인 송화강과 요하를 중심으로 한 만주 일대에서 한반도 진출 이전 조상인 동이족이 이미 황하 유역에서 황화문명을 주도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간과한 것이며

한자 자형이 형성되면서 음이 주입될 때 북방계통 우리 말이 상당히 혼합된 것을 경시하는 생각이라고 여겨지는바, 사실 현 중국어 일부도 원나라 몽고어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한자는 중국 민족이 만든 것이 아니라 황하 이북에 거주하던 북방 민족인 우리 동이족이 주도한 문자로 인식하셔야 합니다.

즉 산동성 용산(龍山)문화(B,C, 28~23C)의 도자기 글자는 중국의 공인된 문자 사용연대(B.C. 14C)보다 1,000여년 앞선 것으로 하(夏) 왕조 이전 동이족 내지 고조선 영역내 유적에서 나온 것이 확실하잖습니까?!. 

👨‍💻제 조상이 만든 것으로 제 문화 제 정신이 담긴 글자를 비록 이(異)민족이 발전시켰다고 해서 남의 것으로 치부하는 것은 일종의 역사 문맹증으로 여겨집니다.

서양은 세계화 대상이고 일본 흔적은 제거해야 하며 중국 한자가 사대라는 관념은 조상의 넋과 우리의 맥을 뺀 채 뿌리를 버리고 배꼽없이 세계 속에서 유랑민족으로 전락된 우려마저 내포된 사고로 보여집니다.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 제정 후 처음 만드신 작품인 龍飛御天歌도 < 海東 六龍이 ᄂᆞ ᄅᆞ 샤 일마다 天福이시니 ...> 라고 국한 혼용으로 되었듯이 국한 倂用은 엄연한 역사이며 또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예) 나라 구하려는 안중근 의사보다 배앓이 고치는 골목길 소아과 의사가 더 유명하도록 사회 정의를 왜곡시킨 한글 전용교육이 문제조! 

⑤ 국漢文 혼용의 장점 

지각(知覺)변화는 개념을 듣는 것보다 직접 봄으로서 이해가 빠르듯이 한 번 익힌 한자는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이해가 쉬워 일월(日月) 천산(天山) 나아가 東(木 日) 張(弓 長) 휴(人 木) 意(音 心) 誠(言 成) 등과 같이 개념 파악에 유익합니다

한자는 상상력과 추리력 및 사물개념 파악에 효과적이어서 信(人 言)을 알면 信念 信望 信仰 등의 뜻을 자연히 알게 되고, 忠(中 心)을 보면 흔들림 없는 마음과, 法(水 去)은 수평 공평해야 한다는 의미 이해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글 전용은 교육효과 감퇴. 한글의 혼란 야기. 현실 적응 능력 하락. 학술 발전 저해. 문화 전통 말살 및 국제간 고립 자초 등 피해도 막심합니다

참고 : 사용 한자 규모

고문자 포함 60,000여 자라고 하나 성인의 경우 상용자 2,500자에 차상용자 1,000자 등 도합 3,500 자만 알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으며, 영어 상용단어 40만자와 비교시 한자 3,000여 자면 영어 10,000 단어 이상 표현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교육용 기초 한자로 1,800자, 
🇰🇵 북한은 보통교육용 한자로 3,000자, 
🇨🇳 중국은 상용자 2,000자에 차상용자 1,000자 등 합계 3,500자 
🇹🇼 대만은 4,808자 
🇭🇰홍콩은 4,359자 -      
🇯🇵일본은 2,136자를 책정하였으나, 방대한 자수를 고려하여 그나마 상용한자마저 다 외울 필요가 없다 하겠습니다. 

⑥ 결론 

기억하고 배우기 쓰기 알기 어려우며 사용에도 불편한 점 및 아동의 시력 감퇴 주 요인 등이 지적되고 있음도 사실이나, 컴퓨터 활용으로 쓰기와 이해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 사실입니다

끝으로 한자는 남의 것도 아니고 어려운 것만도 아니며 우리 모두의 지적 개발에 도움을 주는 사회생활상 필수 불가결한 우리 것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