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장종중(14世 仲宜 后) <류정승의 옛집 잣나무를 보고 느낌이 있어〉 감사공 2023. 12. 24. 14:45 하의(荷衣 별호) 홍적(洪迪)의 <류정승의 옛집 잣나무를 보고 느낌이 있어〉 라는 시에 이르기를, “옛 잣나무 푸르고 푸르러 그림 처마 덮었으니, 겹겹한 그 그늘에 석양 햇빛 얼마나 더했던가. 서리 내린 뿌리에 궂은 비 다시 뿌리니, 지나는 나그네 무정하지만 눈물 저절로 적시네.” 라고 하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