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볼만한 주제
언젠가는
감사공
2023. 5. 5. 16:51
※※ 언젠가는 ※※
- 韓龍雲 -
호(號)가 만해(萬海)이신 시인(詩人) 한용운(韓龍雲)은 본명이 한정옥(韓貞玉)입니다.
본래(本來)는 독립운동가 였습니다.
1879년 충남 홍성에서 아버지 한응준 어머니 온양 방(方)씨 사이에 차남으로 태어나 1944년 65세에 사망했습니다. 그가 남긴 유명한 시(詩)와 재미있는 글이 많은데 그중 맘에 와 닿는 시 한수(首)를 소개해 드리고져 합니다
※※ 언젠가는 ※※
언젠가는... 말 못할 때가 옵니다.
따스한 말 많이 하세요.
언젠가...듣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값진 사연(事緣)
값진 지식(智識)
많이 보시고 많이 들으세요.
언젠가는... 웃지 못할 때가 옵니다.
웃고 또 웃고 활짝 많이 웃으세요,
언젠가는... 움직이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가고픈 곳 어디든지 가세요.
언젠가는... 사람이 그리울 때가 옵니다.
좋은 사람 많이 사귀고 만나세요.
언젠가는... 감격(感激)하지 못할 때가 옵니다.
마음을 숨기지 말고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