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공 2023. 4. 28. 19:27

#세상사는이야기

제 절친의 모친께서
오늘 오전에 소천하셨습니다
어르신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친구에게
이 시를 헌정하고
겸하여 님들에게 소개합니다

*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박시교

그리운 이름 하나 가슴에 묻고 산다
지워도 돋는 풀꽃 아련한 향기 같은

그 이름
눈물을 훔치면서 되뇌인다

어머니